선릉 Can Be Fun For An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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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능침과 능침을 연결하는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항상 갈때마다 마음이 편안해 져요. 아래는 성종의 능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정현왕후의 릉. 여기로 올라가면서 오르막이 시작되지요.

정자각 위에는 마치 잡귀를 쫓고 군왕을 호위하는 무사 형상의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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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인줄 모르고 갔다가 대박사건 사람이 너무 많았다는...그래도 워낙 공간이 넓어 충분히 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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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저희 아들도 몇 년 뒤에는 저희와 같이 오지 않고, 이렇게 친구들과 다니겠죠? ㅎㅎ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찍은 선릉 머무를 정 룸 모습ㅎㅎ 여러분 뜬금없긴한데 저기 에어컨 쪽 벽을 보면 세로줄 가득한 고급진(?

능호는 선릉(宣陵)으로 선(宣) 자는 한자 의미론 베풀다란 뜻이 있고 시법 상으론 '선하고 선릉오피 성스러우며 견문이 넓은 경우를 선이라 한다.

이렇듯 어렵게?! 터를 잡은 성종의 능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임진왜란 때 왜적들에 의해 파헤쳐지고 재궁(관)이 불타는 등의 피해를 당하였습니다. 나쁜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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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치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놓은 비석을 보호하기 위해 세워놓은 비각 위로 날 줄 모르고 걸어다니기 바쁜 비둘기 한 마리가 날아와 잠시 쉬어갑니다.